뭐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다. 시간순으로 하기엔 내가 캡쳐를 너무 막했고 그렇다고 주제를 나누기엔 이글에 주제가없다. 단순히 너무 좋아서 또 티스토리를 열어재낌.....


일단 스크린샷.  Edgar Bright -에드가 브라이트-
이세계관에서 대립중인 쿠로국하고 아카국 중에 아카국...그니까 빨강나라의 빨강군대 소속 서열 3위인 잭.

아니글쎄....
다 좋아.....


본래 원하던 캐릭터가 아직 안나온 상태라서 공개된 6인의 소개만보고 고민끝에 고르게되었는데

결론: 최고의 선택이였어!

에드가!!! 온화한 하라구로!! 별명이 상냥한 악마!!
비주얼은 솔직히 딴 캐 였는데 속성보고 고민하다가 그래 난 이런 애들이 좋지!! 하고 결정. 사람 잘 놀려먹는 캐릭터들을 좋아하니깐. 거기다 또 다정함이 디폴트잖아!



(무서워하지말아요. 제가 당신을 지킬테니까)

그는 말투가 정말 상냥하다.

나한텐 말편하게 하라더니 자기는 존댓말만 사용.. 그게 사제지간인 동생도 에드가에겐 반말사용하더라고ㅋㅋ 첨엔 나도 존댓말쓰고싶어! 이랬는데 익숙해지니까 좋드라

(그러면 안된다고요, 앨리스?)

그러고보니 에드가는 시종일관 날 앨리스라고 부르는데 언젠가 내 캐릭터네임으로 부르면 설렘폭발하는게 아닐까ㅎ..



다시 에드가에 대해 중반 스토리까지 온, 정확히 딱 일벌어지기 직전...! 에서 오늘의 플레이를 끝내고 온 나의 감상은  

동물을 좋아하고 말투도 상냥하고 젤리좋아하고 사람놀리는걸 좋아해서 나도 좋아! 허나 사람놀리는건 히나타보단 되게 얌전한것 같아. 그래도 하라구로설정이니 먼가 꾸미는게 있겠지..?
다정한 성격도 좋고 스스로를 제어해야한다는게 참 좋아 속마음을 감추는 것과 알기어렵다는 점도 좋고 쌈실력도 좋고 나한테 감추는것도 많은  비밀스러운 아이...



Oh,늘 본 스토리에서 그는

(....이상하다. 웃고있어야 할참인데말이죠)

자기가 무슨표정을 짓는지 조차 자각 못할정도로 앨리스땜에 심란하면서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른다는데 가문땜에 모르는척인지 부정하는건지ㅜㅠㅠ,(는 다음화에서 자각하더군. 이땐 모른거였어; )

에드가는 잭이라는 지위에 절대적인 그게있거든. 시종일관 웃음으로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것도 아마 그가 아카국의 젝이기 때문. 그러니까 아마 앨리스인 나는 진실된 그를 이끌어내는 열쇠겠지

이제야 본인 마음을 알아차린것 같은데.. 브라이트가문은 정말 사랑을 하면 안돼니?ㅜㅠ


에드가 너무나도 괜찮은 캐릭ㅜㅠㅠㅠㅠㅠㅠㅠ
방긋방긋웃으며 사람갖고노는 캐릭터 ㅜㅠㅠ
다정하고 상냥하고 사랑스러워ㅜㅠㅜㅜ >> 디폴트 다정함 <<
얘 막 자기같은사람은 곁에 있음안된다고 생각해ㅠㅠㅠ
거리감 없는듯 있고 실제론 엄청 멈ㅜㅠㅠ

할말이 제대로 전해지지않아 답답하구나 그니까 에드가 최고라는 얘기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