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이브으으!!!!
뷔르슈를 내가 10월 29일부터 시작했더라. 도대체 이 게임을 왜 3달이나 걸려 올클이 났나 싶기는 하다만... 아니진짜 어쩌다가 3달이나 걸렸지?


이브으으으~!! 이브루트, 이브랑 세레스는 진짜 내 이상이나 다름없는 사랑이야기여서 모든 장면을 감명깊게 봤다. 덕분에 스크립트로 옮겨서 평생 소장하고싶다와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두 생각이 팽팽하게 대립해서 힘들었음... 한 에피 작정하고 메모에 옮겨적으면 1시간은 지나니까 체력이 큐ㅜㅜㅜ 그리고 그런 장면이 엄~~청! 많았다. 얼마나 시간이 들었는지 진짜 메모장이 넘친다..
이번 포스팅은 직전에 올렸던 글이랑 하등 연결되지않지만... 적다말았던 이브편 내식대로 어떻게든 마무리를 짓기 위해 올리는 아무말 기록용이 되겠다! 사랑해 이브ㅠㅜㅜ

이브는 <사신> 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닌가--

-이 순간 불에 타 죽어도 상관없었다.

이브: ...고마워. 죽을 때까지- 죽어서도 영원히 사랑해. 나의...리코리스 노와쥬의 공주님.

세레스: ................저도에요. 저의.....리코리스 노와쥬의 수호자님.

당장 생명이 불타죽어도 좋다고 하는 세레스나 너의 모든 죄를 함께 짊어지고 죽어서도 사랑한다는 이브나ㅠㅜㅜ 그저 너무 좋을 뿐.


이브: ...넌....내가 죽으면 뒤따라올 셈이지?
세레스: ...물론이에요. 그 약속이 있어서 저는 당신의 청혼을 받아들인걸요. 이제와서 너만이라도 살아, 라고 하면...... 화낼 거구요, 미워할 거에요.


내가 안좋아하는 이브 루트가 있을리가 없다만 이 부분 이 대화! 유독 정말 좋았음.
난 진짜 등장인물의 신쥬가 왜이리 좋은지... ㅎ.....
그런 걸로 따지면 이 뷔르슈는 진짜 천국이다. 가슴 찢어지지만ㅠㅠㅠ... 애들이 하나같이 다 극단적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운명의 상대가 죽으면 그대로 공략캐고 히로인이고 뒤따라 죽는다. 뷔르슈는 애들 성향이 정말 내취향....
사실 1회차 할 때 -이브 절망 엔딩봤을 때 이브 캐해를 못해서 어? 따라죽네? 옹? 하는 막연한 감상이었거든. (지금와서 보면 내가 이브 루트 처음 할 땐 이브의 행동 원리나 그런 인과관계에 관해 절반이상을 못따라갔었음ㅋㅋㅋㅋ그러니 그냥 흐르는 대로 보기만했었지 )
그러다 2회차, 3회차 정독을 하면서 그제서야 납득하고 이브는 진국이구나.. 히어로구나.. 내새끼구나.. 내 이상이구나.. 하게 된 것이다.


이브: -내 목숨을 걸고- 너를 사랑해, 세레스.

조금 더 말하자면, 어찌저찌 저 불길 속에선 살았으나 둘다 죽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인 건 변함이 없음. 길어도 반년이라고 했으니까. 시안이 아주 열심히 일해준다면 뭐... 기한에 맞을려나? 행복회로 돌리면 그렇게되는 거고 안맞으면 명계에서 한번 더 결혼식 올리겠지ㅠㅜㅜ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수많은 사람들을 뒤로 저버렸지만. 그래도 나는 너만을 사랑하기로 결심했어. 부디. 이 숨이 다할 때까지. 아니, 다하고도 쭉 내 옆에 있어 줘. 나만의 사랑스런 사신님...


좋아 이제 뷔르슈가 끝났으니 바이너리 스타즈를 할 차례인데~
큰화면 하고 싶다 비타 가벼운건 좋지만 작아...! 그리고 스위치도 이젠 작다 신형 스위치가 갖고 싶어! 아이폰8을 아직도 쓰는 사람인 나한텐 전자기기에 대한 욕구가 없는거나 다름없는데.. 오토메에 진심이기에 OLED 8인치 화면이라는 그 요소하나에 물욕이 들고말았다.
내 새끼들을..더 큰화면에서...

어쨌든 만족스러웠던 종원의 뷔르슈였다. 아니 이브는 최고였어 정말........................................몇 번을 말해도 모자를 잘생긴 이브.... 훌륭했던 사이토 소마님의 이브.... 현실에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인 걸 알기에 내 이상을 만끽시켜준 이브....